- 꽃은 떨어지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섬김이 댓글 0건 조회 218회 작성일 20-03-31 07:33 본문 - 꽃은 떨어지고.- 꽃은 화려합니다. 그러나 그 화려함이 오래가지 못합니다. 꽃은 향기롭습니다. 그러나 그 향기 역시 오래가지 못합니다. 꽃이 시들면 그 아름다움이 퇴색되고, 꽃이 떨어지면 그 향기도 사라집니다. 꽃이 시들 때 꽃은 추해지고, 꽃의 향기가 사라질 때 그 꽃은 잊혀지고 맙니다. 꽃과 사람이 다르지 않습니다. 사람의 생애도 꽃처럼 한 때 영광스럽게 피어오르지만 어느 순간부터 시들기 시작합니다. 한 때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지만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의 발걸음이 뜸 해지게 됩니다. 이것이 인생임에도 우리는 그것을 인정하려 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유효기간이 있습니다. 이때가 지나면 잊혀지고, 치워지고, 정리가 된다는 것을 아시고 지금 잘하시고, 향기 나는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에게 ‘꽃을 피우라’고 말씀하지 않으시고 ‘열매를 맺으라.’고 하십니다. 꽃은 떨어져야만 합니다. 그래야 열매를 맺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꽃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열매는 오래갑니다. 열매 속에 담긴 씨는 영원을 담고 있습니다. 작은 씨앗 속에 수많은 꽃이, 수많은 열매가, 수많은 나무가 담겨 있습니다. 작은 씨앗 속에 숲이 담겨 있습니다.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